'생활의 달인' 떡볶이 3인방 송파·서산·강남떡볶이 집은? '오렌지분식·원조왕떡볶이분식·다모아'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 소개된 대한민국 떡볶이 3인방 가게 위치에 관심이 쏠렸다. 

12일 재방송된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은 방학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은둔식달 코너는 도합 100년 이상 떡볶이 달인의 노포 대전으로 펼쳐졌다.

가장 먼저 소개된 떡볶이 노포는 경력 40년 김오목 달인의 ‘오렌지분식’.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새마을시장 안에 있는 ‘오렌지분식’은 28년째 변함없는 할머니 손맛 그대로의 떡볶이 맛을 선보이고 있다. 영업시간은 화요일은 제외하고 매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오렌지분식은 지하철 2호선 신천역 2, 3번 출구에서 도보 4분이 걸리는 새마을시장 입구에 있다.

이어 소개된 떡볶이 노포는 충남 서산의 '원조왕떡볶이분식'. 경력 33년 최두경 달인이 직접 떡을 뽑는 이곳은 양념치킨 같은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서산떡볶이 노포는 서산동부시장 안에 있다. 달인은 직접 뽑은 떡을  콜라겐이 가득한 닭발 삶은 물에 데쳐내 떡에 밑간이 들게 한다. 그리고 사골육수와 땅콩가루를 양념장에 사용해 고소한 맛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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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된 곳은 서울 강남에 있는 경력 27년 윤효숙 달인의 '다모아'. '다모아'는 서울 학동역, 논현동 분식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서울 지하철 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3호선 압구정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4분이다.

윤효숙 달인의 비법은 엿기름 우린물, 식초, 청주, 다시마 등을 이용해 1주일 동안 숙성한 '통무'를 사용하는 것이다. 달인은 숙성된 통무와 멸치육수 그리고 비공개의 비법양념장을 넣어 마성의 떡볶이 양념장을 완성한다. 그는 “숙성된 무를 끓이면 단맛이 계속 우러난다”고 설명했다.

 

[사진=네이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