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데이특가 쪼갠 ‘타임특가’ 11시 유아용품·1시 뷰티·4시 간식타임

2019-08-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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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시간을 시간대별로 세분화, 특가상품 판매하는 ‘타임매장’ 확대

티몬이 특정일에 특가행사를 하는 ‘티몬데이’를 넘어 하루 24시간을 쪼개 특정시간대에 벌이는 타임매장을 확대, 최근 11시는 ‘유아동타임’, 1시는 ‘뷰티타임’, 4시는 ‘간식타임’ 등을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티몬은 한 달에 하루 특정일을 특가 매장으로 진행하는 ‘티몬데이’, ‘10일데이’, ‘20일데이’ 등을 확장해 나가며, 하루 24시간도 시간별로 쪼개 매일 특정 시간에 오픈하는 타임매장에도 힘쓴다.

티몬은 이러한 타임매장을 통해 고객들의 체류 시간 및 충성도를 높이고, 쇼핑 수요가 적은 시간대를 활성화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티몬, 매일 오후 4시 '간식타임'[사진=티몬]



일례로 티몬에서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스낵·견과·빵 등의 간식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주 활동시간인 낮 시간대 중 오후 3시와 4시대의 매출이 가장 높았다. 이에 티몬은 지난달 오후 4시마다 열리는 ‘간식타임’을 오픈했다.

하루 중 가장 허기를 느끼는 시간인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다양한 간식상품을 무료배송과 함께 특가로 판매하는 매장인 것.

매일 새로운 간식 라인업은 당일 자정에 공개된다. 금일 오후 4시에는 정가보다 19% 저렴한 ▲‘이디야 버블 흑당라떼 (3,500원)’와 온라인 최저가 수준인 ▲‘아오리사과 소과 2kg(3,500원)’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말일부터는 낮 1시부터 2시까지 메이크업·스킨케어·네일케어 등의 뷰티아이템을 특가로 판매하는 ‘뷰티타임’ 매장을, 이달 8일부터는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는 ‘유아동타임’ 매장을 각각 오픈했다. 유아동용품 역시 최근 3개월 간(5월~7월) 오전 11시 시간대 매출이 가장 높았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하루를 시간대별로 쪼개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매장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고객들이 언제 방문해도 늘 이벤트가 넘쳐나는 유튜브 같은 쇼핑 채널이 되고자 한다”면서 “고객의 쇼핑 스케줄에 11시 유아동타임, 1시 뷰티타임, 4시 간식타임도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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