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여예산위원들은 시민들이 지난 2개월 동안 제안한 사업에 대해 제안자로부터 보충설명을 듣고 현장 활동으로 제안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타당성 등을 세세히 살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현장 확인과 4개 분과위원회별 심의를 거친 뒤 9월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주민참여예산이 전년대비 제안건수가 증가하고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채워졌다"며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현장 활동 강화 및 다양한 주민참여 방법으로 예산편성 과정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