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은 9일 “차라리 그냥 무소속으로 내년 총선에 출마해 국민들로부터 정직한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지역구는 광주 북갑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당내 내년에 어떤 국민들의 염원이 모아지는 그런 정당에 입당하는 것이 차라리 자연스러운 순리가 아니겠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안정치에는 포함되지 않는 별도 탈당이냐’는 질문에 “그런 생각”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가 12일 탈당계를 제출하는 것과 관련해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님들께서 예정된 대로 월요일 오전 탈당하게 되면 저도 월요일 오후나 화요일쯤 이분들과 함께 탈당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속된 정당의 구조적 한계 때문에 기본적으로 정치적인 신념을 펼치기 어렵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다”면서 “대안정치연대가 새롭게 만들고자 하는 당이 전국 규모의, 또 새로운 이상을 가진 어떤 중도실용정당을 꿈꾸고 있겠지만 아직은 기대수준에 미치긴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안정치의 비교섭단체 등록이 제3지대 창당이냐’는 질문에는 “원내교섭단체 등록에 관한 부분으로 창당과 상관이 없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등록 대상 포함 여부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요청을 받진 못했다”면서도 “어떤 교섭단체에 함께하자고 요청받았을 때는 고민해보겠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같이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당내 내년에 어떤 국민들의 염원이 모아지는 그런 정당에 입당하는 것이 차라리 자연스러운 순리가 아니겠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안정치에는 포함되지 않는 별도 탈당이냐’는 질문에 “그런 생각”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가 12일 탈당계를 제출하는 것과 관련해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님들께서 예정된 대로 월요일 오전 탈당하게 되면 저도 월요일 오후나 화요일쯤 이분들과 함께 탈당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안정치의 비교섭단체 등록이 제3지대 창당이냐’는 질문에는 “원내교섭단체 등록에 관한 부분으로 창당과 상관이 없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등록 대상 포함 여부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요청을 받진 못했다”면서도 “어떤 교섭단체에 함께하자고 요청받았을 때는 고민해보겠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같이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