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여가부 장관 책임감 깊이 인식...청문회 성실히 준비하겠다"

2019-08-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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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9일 오전 진선미 장관 후임에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교수 임명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64)가 9일 "여성가족부 장관이 가진 책임감의 무게를 깊이 인식하며, 국정운영에 최대한 공백이 없도록 국회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 후보자는 "최근 우리사회는 분단 상황에 사회갈등 고조의 조짐도 보이고 있다. 경제발전 위주의 지난 시절을 넘어 진정한 사회발전을 이루는
'포용사회'로 가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심을 담아 소통하여 국민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임에 이 후보자를 임명했다.

이 후보자는 전북 전주여고 출신으로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구가톨릭대 사회과학대학 학장, 여성평화외교 포럼 공동대표,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사진=청와대]



▲ 전북 전주(64)
▲ 전주여고·서울대 영어교육과·사회학 석·박사
▲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사회과학대학장
▲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장
▲ 여성평화외교포럼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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