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관측행사는 천체투영실에서 별자리 설명을 듣고 교육영상을 관람한 후 관측실에서 목성과 위성 갈릴레이, 그 외 별을 관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구 11배 크기의 목성은 지구로부터 약 7억km의 거리에 있는 태양계 행성이고, 갈릴레이는 그 위성이다.
천문과학관 측은 “목성이 현재 지구에서 관측하기 가장 좋은 위치에 있어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목성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매일 저녁 6시부터 천문과학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접수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이 위치한 포천아트밸리는 폐채석장을 자연친화형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관광지로, 은은한 천주호와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한다.
매주 금·토·일 저녁 8시 30분에는 호수공연장 45m 직벽에 영상을 투영시켜 상영하는 미디어파사드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밤하늘을 관측하는 행사이므로 날씨가 맑을 경우에만 진행한다. 방문 전 행사 진행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