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소비·설비투자가 성장 견인 일본의 올해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연율 1.8%을 기록했다고 일본 내각부가 9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0.4% 증가하면서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를 웃도는 결과다. 앞서 로이터통신 사전조사에서 전문가들은 2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0.1% 증가해, 연율 0.4%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에 개인소비가 늘어나고 설비투자가 개선되면서 경제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니혼게이자이가 분석했다. 또 일본은 1분기(1~3월) 성장률을 당초 2.2%에서 2.8%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관련기사아베는 수출규제...수출부진에 떠는 日경제깜깜한 日경제, 아베 발목 잡을까 [사진=AP·연합뉴스 ] #경제 #성장률 #일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