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등 수입 석탄재, 통관 시 전수조사 "문제 발견될 경우 상응 조처 할 계획"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환경부가 일본산 석탄재 폐기물의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8일 환경부에 따르면 오염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수입 석탄재에 대해 수입 통관 시 환경안전 관리 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일본 등에서 수입되는 석탄재 폐기물 검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고 이날 공식 발표했다. 환경부는 "현재 석탄재를 수입하려는 경우 신고 시 공인기관의 방사능 검사 성적서와 중금속 성분 분석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통관 때마다 수입하려는 자가 방사선 간이측정 결과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中증시, 성장률 전망치 상향에 상승...외인 4조원대 매수 中증시, 美 증시발 훈풍에 상승…3000선 사수 이어 "그동안 분기별로 수시로 성적서와 분석서의 진위를 점검해 왔으나, 앞으로는 통관되는 모든 건에 대해 조사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상응한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부[사진=환경부] #석탄재 #일본 #환경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