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상반기 7.9% 수익률 기록”

[사진=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홈페이지 화면 캡쳐]

코스콤은 하락장에서도 로보어드바이저가 안정적인 수익률을 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위험 중립형 로보어드바이저의 수익률은 시장 참고지표인 코스피200(5.92%) 보다 높은 7.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스콤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운영 사무국을 맡고 있다.

기간을 넓혀봐도 최근 1년 동안 로보어드바이저는 2.23%의 수익률을 냈지만 코스피 200은 7.4% 하락했다.

적극 투자형 로보어드바이저는 최근 6개월과 1년 동안 제각기 10.2%, 0.97%의 수익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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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외주식을 포함한 로보어드바이저의 수익률을 올해 국내 주식을 편입한 로보어드바이저보다 수익률이 높았다. 위험 중립형은 10.98%, 적극 투자형은 15%를 기록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주기적으로 개별 상품의 수익률을 공개해 건전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