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사장으로 재직하며 3년 간 법인카드 사적 사용한 혐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7일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함 전 사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함 전 사장은 지난해 8월 강원랜드 노동조합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내면서 수사 선상에 올랐다. 함 전 사장은 2014년 강원랜드 사장으로 취임 후 3년 재직 동안 법인카드를 업무와 관계 없는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관련기사메리츠금융그룹함승희 "'검수완박', 민주주의 근간 흔들어...견제 균형 이뤄야" 경찰 관계자는 “업무상 배임에 대해 일부 혐의가 확인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며 “고발장에 포함됐던 강요혐의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강원랜드 #함승희 #법인카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