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펼쳐

2019-08-07 14:4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 6일 특이민원인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특이 민원인들의 폭언과 폭행 등이 빈번하게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상황별 민원대응요령에 따라,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경찰서와 보안경비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 시선을 끌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반별 역할분담에 따른 역할 숙지 여부,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특이민원인에 의한 폭언·폭행사건으로 많은 공무원들이 고통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