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환경부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현재까지 강원 삼척 도계에 149㎜ 넘는 비가 내렸고, 경주 토함산 128㎜, 울산 매곡 128㎜, 홍천 구룡령 110㎜, 강릉 옥계 65㎜ 등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저녁까지 강원 영동 중북부 지역에 30∼80㎜, 많은 곳은 최대 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나머지 지역과 충북, 경북 북부지역에는 5∼40㎜, 서울과 경기 내륙, 충남 내륙, 경북 남부, 울릉도·독도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 내륙 지역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