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변우민은 대학교 동창인 조용원과 촬영차 부산을 방문해 바다로 향했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바다에 앉아 이야기를 하다가 어린 나이에 시작한 연예계 활동으로 힘들었던 일을 이야기하던 중 조용원은 "뛰어들어 죽고 싶다"고 말한 것. 이에 변우민은 "죽지 마라. 나 사실 암이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 말을 한 이유에 대해 변우민은 "조용원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 '6개월밖에 살지 못한다'는 거짓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거짓말 덕분에 변우민은 2학기에 학교를 다닐 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