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거래에소에 따르면 SM엔터는 전날보다 8.05% 떨어진 3만2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SM엔터는 창업자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의 개인회사 라이크기획과 합병, 배당성향 30%, 적자사업 정리 등을 요청한 3대 주주 KB자산운용의 주주서한에 전날 답변서를 보내 라이크기획과 합병은 어렵다는 등의 입장을 밝혔다.
다만 주주환원 정책을 모색하고 SM엔터 전시관인 '코엑스아티움' 운영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M엔터가 구체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지 않는 등 주주서한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부재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