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청담동 클럽 ‘핫인히어’ 대표 A씨 등 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핫인히어는 몽키뮤지엄이 폐점한 후 같은 장소에 지난해 10월 개업한 클럽이다.
A씨 등 2인은 핫인히어를 일반음식점으로 영업허가를 받은 후 유흥주점으로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몽키뮤지엄은 승리가 이 주점 브랜드 사용료 명목 등으로 버닝썬 자금 5억2800여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또 승리기 개인 변호사 비용으로 몽키뮤지엄 자금 2200여만원을 빼돌렸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