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족, 시몬스침대 있는 특급호텔만 골라간다

2019-07-31 19:17
  • 글자크기 설정

국내 6성급 호텔 70%이상과 파트너십 체결...최상의 수면환경 제공

JW메리어트 서울, 시그니엘서울 등 ‘뷰티레스트 블랙’ 컬렉션 구비

리뉴얼 1주년을 앞둔 JW메리어트 서울 호텔이 최고급 ‘호캉스(호텔에서 보내는 바캉스)’ 핫스팟으로 꼽히고 있다. 인기의 비결은 다름아닌 침대 때문이다.

이 호텔의 전 객실에는 한국 시몬스침대의 최상위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을 활용한 ‘임브레스 유어 드림 베드’가 구비돼 있다. 시몬스침대 뷰티레스트 블랙 컬렉션은 매트리스와 프레임 조합에 따라 800~2000만원대를 호가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진정한 휴식을 원하는 호캉스족(族)이 급증하면서 특급 호텔들은 차별화 된 서비스로 고가의 프리미엄 침대를 내세우고 있다.

실제 31일 한 호텔이 공개한 호캉스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숙면·휴식 등 힐링을 위해서 호텔을 이용한다는 답변이 54%에 달했다. 또한 절반 이상인 58%가 호텔 객실 이용 시 숙면을 위한 침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JW메리어트 서울 객실 내 한국 시몬스 침대 ‘뷰티레스트 블랙’을 활용한 ‘임브레스 유어 드림 베드’. [사진=시몬스 침대]

한국 시몬스침대는 국내 6성급 호텔의 70% 이상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호텔침대 부문에서 월등한 점유율을 차지한다. 시몬스침대냐 아니냐가 호캉스의 중요한 판단기준이 될 정도다. 

1박에 2000만원을 호가하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은 시몬스침대를 배치한 후 지난달 객실 점유율이 전년대비 20% 높아졌다. 이곳의 최고가 객실인 ‘로열 스위트룸’을 비롯, 롯데호텔서울의 ‘이그제큐티브 타워 로열스위트’에는 시몬스침대의 ‘뷰티레스트 블랙’이 구비됐다. 

뷰티레스트 블랙 컬렉션은 시몬스사의 독보적인 매트리스 설계 노하우를 집약해 국내 자체생산 시스템으로 완성된다. 이탈리아 이탈펠트로사의 포켓스프링 전용 포켓부직포, 영국산 마이크로 포켓스프링, 벨기에산 리넨 원단, 네덜란드산 캐시미어 실크 패딩 등 세계 각국에서 공수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다.

특히 핵심 기술인 삼중 나선 구조 케이블 코일 ‘어드밴스드 포켓스프링’과 포켓 위의 포켓으로 불리는 ‘블랙 마이크로 포켓스프링’은 최상의 수면환경을 조성한다. 어드밴스드 포켓스프링은 수면 도중의 0.0001m/s²의 뒤척임에도 기민하게 반응한다.

또한 한국 시몬스침대는 △라돈 안전성 확보 △국내 유일 난연 매트리스 출시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포시즌스호텔 서울, 힐튼 부산, 비스타 워커힐 호텔 등 국내 대표 특급 호텔에서 시몬스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의 경우, 이달 첫 주의 투숙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신장했고,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6~7월 객실 점유율도 작년 같은기간 대비 33% 증가했다.

김병환 시몬스 침대 특판팀 실장은 “시몬스는 ‘품질엔 타협 없다’는 철학으로 수많은 특급호텔과 오랜 시간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대기업 CEO 등 VIP 호텔 투숙객은 호텔 이용 후 침대를 문의한 뒤 실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