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생활경제] 신세계사이먼, 아웃렛 업계 최초 VIP 서비스 시행

2019-07-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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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사인 신세계사이먼은 아웃렛 업계 최초로 VIP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아웃렛 시장에서 우수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우선 여주점에서 지난 1년간 1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3000여명을 VIP로 선정해 프리미엄 라운지와 전용 주차공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주점을 첫 VIP 서비스 점포로 택한 것은 신세계사이먼의 다른 점포 대비 우수 고객들의 방문 빈도수가 높고 매출 규모가 크기 때문. 7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 결과 VIP 고객의 60%인 1800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신세계사이먼은 VIP 서비스를 연내에 부산점을 비롯한 다른 점포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현재 단일 등급으로 구성된 멤버십 제도를 내년부터 ‘등급제’로 전환해 등급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점 'VIP 고객 전용' 프리미엄 라운지 외관.[사진=신세계사이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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