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 스파이더맨의 '피터 파커'하면 토니 맥과이어가 단번에 떠올랐다. 하지만 어벤져스 이후 피터 파커는 톰 홀랜드를 떠올리는 이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스파이더맨 배역이 교체된 이유는 뭘까.
이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편입 때문이다. 마블에서 스파이더맨 판권이 떠났다가 마블로 다시 돌아온 스파이더맨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다.
이에 기존 작품과 차별을 두기 위해 마블은 새로운 배우를 물색하기로 했고, 2015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제작을 위해 주연배우 공모에 나섰다.
이에 톰 홀랜드가 1500대 1 경쟁률을 뚫고 피터 파커에 낙점됐고, '캡틴 아메리카'를 시작으로 '스파이더맨:홈커밍'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엔드개임' '스파이더맨:파프롬 홈' 등에 출연하며 스타 대열에 올랐다.
[사진=스파이더맨3 & 스파이더맨:파프롬 홈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