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교수 “친근감 표현”이라며 혐의 부인 학술대회 후 회식자리에서 대학원생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 조선대 교수 A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전현민)는 24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3월 학술대회에 참석 후 서울 광진구 한 주점에서 제자들과 식사하는 자리를 갖은 후, 여제자에게 수차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에 “남녀구분 없이 친근감을 표현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관련기사<오늘의 부고>한화생명 콘서트, 내달 2일 광주서 100번째 공연 한편 조선대 학교법인은 지난달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A씨를 해임했다. [사진=연합뉴스] #교수 #성추행 #조선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