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영진공사 컨소시엄과 7월초부터 약 2주간 양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협상을 진행․완료했으며, 임대차계약서는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을 위한 ▴임대료 관련 사항 ▴운영동 등 상부시설 설치 및 운영 ▴보안, 안전 및 환경관리 등 22개 항목을 세부적으로 담고 있다.
㈜영진공사 컨소시엄은 별도의 운영법인인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을 통하여 장치장, Gate, 운영동, 운영시스템 등 공동 운영 부분에 대한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기존 제1국제여객터미널 및 제2국제여객터미널의 이원화 운영에서 On-Dock 개념의 일원화된 신국제여객터미널 운영으로 이용자 불편 해소 및 운영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며, 기존 하역사의 보유 역량 및 노하우를 유지하고 통합 부두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두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신국제여객부두가 적기에 개장하여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