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배우 이태임의 남편이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23일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 2017년 MBN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에 출연해 어머니와 함께 부동산 공인중개업소를 찾는 모습이 방영됐다. 당시 이태임이 찾은 집들은 한강이 눈에 보이는 아파트. 이태임은 "여기 살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며 집 구석구석을 둘러봤으나 매매가는 30억원, 월세는 800만원 정도라는 말에 발걸음을 돌린 바 있다. 이태임은 "현실에 부딪히는 느낌"이라며 "5년 안에 벌어서 다시 오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오늘의 인사>연세대 의료원 해당 방송이 나간 후 이태임은 이듬해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며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지난 9월 출산해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캡처] #이태임 #이태임남편 #한강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최다현 chdh07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