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는 23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이하 연합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최근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규제 강화조치 등 대외경제 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신남방 국가와의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지난 1월 결성된 민관합동 기업지원 협의체로, 회장사인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총 25개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신남방정책추진단과 코트라가 공동 간사를 수행 중이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겸 대통령 직속 신남방정책 특별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고 "대외환경이 우리에게 유리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신남방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할 때 산업계와 정부가 함께 역량을 총결집해 신남방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관련 부처들에 "업계가 정부에 건의한 애로와 제안에 대해 정밀히 검토하고 적극적 대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면서 기업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속도감 있는 실행을 당부했다.
또 기업들에는 디지털 경제분야에 있어서 신남방 국가의 성장잠재력을 언급하면서 "데이터경제·인공지능·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계기 발굴이 필요하다. 신남방 현지에서 진정성 있는 기업의 사회적 활동(CSR)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김영주 연합회 회장 겸 무역협회 회장은 "연합회 소속 25개 협·단체가 기관별 전문역량과 자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통합지원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연합회는 신남방 진출기업을 위한 통합지원 창구로서 기업과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합회가 출범한 지 반년밖에 지나지 않았으나, 이미 신남방비즈니스 데스크 설치, 신남방비즈니스 위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해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호 간 융합을 시도하고 서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위원장은 관련 부처들에 "업계가 정부에 건의한 애로와 제안에 대해 정밀히 검토하고 적극적 대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면서 기업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속도감 있는 실행을 당부했다.
또 기업들에는 디지털 경제분야에 있어서 신남방 국가의 성장잠재력을 언급하면서 "데이터경제·인공지능·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계기 발굴이 필요하다. 신남방 현지에서 진정성 있는 기업의 사회적 활동(CSR)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김영주 연합회 회장 겸 무역협회 회장은 "연합회 소속 25개 협·단체가 기관별 전문역량과 자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통합지원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연합회는 신남방 진출기업을 위한 통합지원 창구로서 기업과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합회가 출범한 지 반년밖에 지나지 않았으나, 이미 신남방비즈니스 데스크 설치, 신남방비즈니스 위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해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호 간 융합을 시도하고 서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위원회는 △물류·지식재산권 등 연합회의 기업애로조사 결과 해결방안 △신남방 지역에서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진출 방안 △코트라의 베트남 꽝남성 비즈니스 서밋 추진계획 △신남방 현지에서 CSR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합회는 우선 지난 5~7월 동안 25개 회원사 및 900여 개 기업,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 상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총 1017건의 애로사항 중 정부지원이 필요한 13개 분야 21건에 대한 해결을 정부에 건의했다.
주요 애로사항으로 물류, 인증, 지식재산권 분야 등에 대한 지원 요청이 있었고 이날 건의된 과제들의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향후 연합회 간사인 신남방정책추진단에서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모니터링 내용을 연합회 회원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코트라 투자M&A팀은 베트남 중부지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꽝남성에서 개최하는 '한·베 비즈니스 서밋'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동 비즈니스 서밋은 △한·베 경제협력포럼 △비즈니스 상담회 △출라이 경제구역 시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꽝남성은 빠르게 성장 중인 중부 베트남의 핵심 지역으로 베트남 최대 항구도시 중 하나인 다낭시와 인접해 있다. 코트라는 지난 1월 다낭 무역관을 개소해 하노이(북부), 호치민(남부)과 더불어 꽝남성 등 중부지역에도 기업지원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지현 코트라 개발협력실 박사는 선택이 아닌 의무로, 선의가 아닌 비즈니스 기회로 강조되는 CSR 관련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했다.
김 박사는 "우리 기업이 CSR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남방의 상생번영의 가치를 구현해야 한다"며 "신남방지역 진출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CSR 의무화 압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 창출로 활용하기 위한 현지 수요맞춤형 CSR 프로그램 기획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연합회는 우선 지난 5~7월 동안 25개 회원사 및 900여 개 기업,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 상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총 1017건의 애로사항 중 정부지원이 필요한 13개 분야 21건에 대한 해결을 정부에 건의했다.
주요 애로사항으로 물류, 인증, 지식재산권 분야 등에 대한 지원 요청이 있었고 이날 건의된 과제들의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향후 연합회 간사인 신남방정책추진단에서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모니터링 내용을 연합회 회원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코트라 투자M&A팀은 베트남 중부지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꽝남성에서 개최하는 '한·베 비즈니스 서밋'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동 비즈니스 서밋은 △한·베 경제협력포럼 △비즈니스 상담회 △출라이 경제구역 시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꽝남성은 빠르게 성장 중인 중부 베트남의 핵심 지역으로 베트남 최대 항구도시 중 하나인 다낭시와 인접해 있다. 코트라는 지난 1월 다낭 무역관을 개소해 하노이(북부), 호치민(남부)과 더불어 꽝남성 등 중부지역에도 기업지원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지현 코트라 개발협력실 박사는 선택이 아닌 의무로, 선의가 아닌 비즈니스 기회로 강조되는 CSR 관련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했다.
김 박사는 "우리 기업이 CSR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남방의 상생번영의 가치를 구현해야 한다"며 "신남방지역 진출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CSR 의무화 압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 창출로 활용하기 위한 현지 수요맞춤형 CSR 프로그램 기획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