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경기지역화폐의 조기 정착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과 '품앗이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품앗이 홍보는 각 시·군의 지역화폐 관련 보도자료와 방송 콘텐츠를 경기도 대변인실이 직접 제작해 배포하는 '원스탑 협업적 홍보 서비스'다.
도의 품앗이 홍보는 지난 3월 의왕시 지역화폐 '의왕사랑 상품권'을 시작으로 안산(다온)·시흥(시루)·용인(와이페이)·이천(이천사랑 지역화폐)·김포(김포페이)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는 시·군 협업소통을 위해 품앗이 홍보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지역화폐는 누구나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구매해 발생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음식점, 소상공인(자영업자) 업체, 전통시장, 편의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고, 백화점, 쇼핑센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 유흥업소, 사행성업소, 연매출액 10억 초과 사업체(전통시장 매출제한 없음), 주유소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