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학기 중 행정체험연수’는 참여자가 주 20시간 또는 주 35시간을 선택해 시청·구청·행정복지센터·산하기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시간당 8천350원의 급여와 주휴수당, 하루 3천원의 교통비 등이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이달 25일부터 31일(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7월 19일) 기준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국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예비 사회인으로서 행정체험연수에서의 경험은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자 선발은 무작위 전산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 대상이지만 복지 급여 및 자격 변동 여부와 관련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