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관내 거주 대학생 시정 행정경험 쌓는다'

2019-07-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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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시정 행정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학기 중 행정체험연수’는 참여자가 주 20시간 또는 주 35시간을 선택해 시청·구청·행정복지센터·산하기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시간당 8천350원의 급여와 주휴수당, 하루 3천원의 교통비 등이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이달 25일부터 31일(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7월 19일) 기준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국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학원생,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학점은행제대학, 해외소재대학의 학생, 중퇴생, 최근 1년 이내 동일사업 참여자(2018년 여름 하반기 학기 중 참여자·2019년 겨울·여름·상반기 학기 중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예비 사회인으로서 행정체험연수에서의 경험은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자 선발은 무작위 전산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 대상이지만 복지 급여 및 자격 변동 여부와 관련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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