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소통·협치를 통해 참여의 도시를 실현하고자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다양한 세대·계층별 공감대화를 비롯해 시민고충 및 여론 직접 청취로 현안해결이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소통 시장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소통 시장실은 민선 6기 초기 2014년 7월 15일 칠성시장 현장을 방문해 대형 식자재마트 입점문제에 대한 토론을 벌여 입점을 철회토록 한 성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4일간 99개소, 408건의 현안에 대해 토론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즉시 해결이 어려운 부분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올해 4월 30일 범어공원 현장에서 개최한 '범어공원 갈등현안 해결 현장소통 시장실'에서는 지주와 주민들의 고충사항을 직접 듣고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범어공원 전담 소통상담실'을 신설했으며, 지주 비상대책위원회에 철조망 철거를 요청하는 한편, 황금아파트 북편도로 혼잡함에 대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2단계 조성사업 추진 시 도로확장을 반영 중에 있으며, 공원 임차를 위해 하반기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대구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