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좀 입는다고 자부해왔던 직장인 A씨는 최근 모임에서 모임에서 깔끔한 복장에 투박한 고무 느낌의 샌들을 신은 사람을 만났다. 왜 슬리퍼를 신고 왔냐고 농담을 건냈지만 이내 트렌드를 모른다는 모른다는 핀잔이 돌아왔다. 알고보니 그 제품은 최근 패션피플들에게 인기 있다는 신발브랜드 ‘킨’의 ‘요기(YOGUI)’였다.
최근 패션업계에서 신발 카테고리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패션업계에서는 신발을 전면으로 내세운 제품들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들이 사회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스트릿한 감성에 재미 요소를 더한 신발 카테고리가 주목받는 모양새다.
최근 패션업계에서 신발 카테고리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패션업계에서는 신발을 전면으로 내세운 제품들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들이 사회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스트릿한 감성에 재미 요소를 더한 신발 카테고리가 주목받는 모양새다.
의도해서 뒷부분을 구겨 신은 듯한 스니커즈를 신는 사람들이 거리에 많아졌다. 바로 뮬(mule) 스니커즈다. 뮬이란 신발의 앞은 평범하게 마감하고 뒤쪽은 트인 디자인을 디자인을 지칭하는 프랑스어다. 슬리퍼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스니커즈에 차용한 슈즈이다 슈즈다. ‘휠라’는 올해 깔끔한 디자인의 ‘클래식 킥스 B 뮬’, 운동화 끈을 추가한 ‘클래식 킥스 B 뮬 레이스’, 휠라 꼬모 운동화를 뮬로 만든 ‘휠라 꼬모 뮬’ 등을 출시하며 트렌드를 주도했다. 남녀 모두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전용양말과 함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휠라 관계자에 따르면 뮬 제품 판매량은 올해 6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배 이상 늘었다.
빅로고(라벨)이 박힌 신발은 트렌디함을 더한다. 스포츠 브랜드 ‘MLB(엠엘비)’는 올 상반기 ‘빅볼청키’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유의 청키한 디자인에 뉴욕양키스, LA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메이저리그 유명 팀의 로고를 더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로고가 눈에 띄게 강조된 이 제품은 빅로고를 임팩트 있게 담아내는 로고이즘(Logoism) 트렌드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한 제품이다. 내구성을 갖춘 부드러운 갑피와 두툼한 고탄성의 인솔을 장착해 쿠셔닝 효과를 극대화했고 가볍고 편안하게 감기는 착화감을 자랑한다.
장화, 우비에서 자주 봤던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도 인기다. 속이 투명 하고 젤리처럼 말랑말랑 한 PVC는 매년 여름 젤리슈즈로 친숙하게 다가온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PVC소재 하이 힐까지 출시됐다. 슈즈 브랜드 ‘슈츠(SCHUTZ)’는 펌프스 라인 ‘센디(CENDI)’를 출시했다. 날렵하게 디자인된 지브라 패턴에 투명 PVC의 바디라인을 조합했다. ‘센디’는 발끝의 포인트로 강렬한 느낌은 유지하면서 다리를 더 길어보이 게 하는 것이 장점이다 .
빅로고(라벨)이 박힌 신발은 트렌디함을 더한다. 스포츠 브랜드 ‘MLB(엠엘비)’는 올 상반기 ‘빅볼청키’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유의 청키한 디자인에 뉴욕양키스, LA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메이저리그 유명 팀의 로고를 더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로고가 눈에 띄게 강조된 이 제품은 빅로고를 임팩트 있게 담아내는 로고이즘(Logoism) 트렌드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한 제품이다. 내구성을 갖춘 부드러운 갑피와 두툼한 고탄성의 인솔을 장착해 쿠셔닝 효과를 극대화했고 가볍고 편안하게 감기는 착화감을 자랑한다.
장화, 우비에서 자주 봤던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도 인기다. 속이 투명 하고 젤리처럼 말랑말랑 한 PVC는 매년 여름 젤리슈즈로 친숙하게 다가온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PVC소재 하이 힐까지 출시됐다. 슈즈 브랜드 ‘슈츠(SCHUTZ)’는 펌프스 라인 ‘센디(CENDI)’를 출시했다. 날렵하게 디자인된 지브라 패턴에 투명 PVC의 바디라인을 조합했다. ‘센디’는 발끝의 포인트로 강렬한 느낌은 유지하면서 다리를 더 길어보이 게 하는 것이 장점이다 .
스트릿 감성을 더한 등산 샌들이 일상화되는 것도 이번 여름 트렌드 중 하나다. 방수성, 통기성, 편안한 착화감 등의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일상의 스트릿 감성을 더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젊은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 미국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은 올 시즌 ‘언더 워터 컬렉션’ 하이브리드 슈즈 뉴포트, 산티, 유니크, 요기 등 4가지 제품을 제품을 선보였다. ‘킨 프로텍트’ 기능이 적용돼 발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이를 아웃솔에 느낌표 모양의 각인으로 표현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도 올 시즌 아쿠아샌들 2종을 출시했다. 레저활동에 필요한 기능성뿐만 아니라 바캉스룩 스타일까지 살렸다. 편안하고 가벼운 착화감으로 오래 신어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스트릿감성의 디자인으로 레저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발을 감싸는 러버 토캡(TOE CAP)을 적용, 야외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휴가철 액티비티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신발은 액세서리가 아니라 개성을 드러내는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트렌디한 감성을 더해 멋을 표현해 왔던 트렌드는 앞으로도 젊은층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빠르게 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신발은 액세서리가 아니라 개성을 드러내는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트렌디한 감성을 더해 멋을 표현해 왔던 트렌드는 앞으로도 젊은층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빠르게 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