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권순은 18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이날 '조부모의 두 번째 육아인 황혼육아, 효도인가 불효인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양택조 노인상담전문가 이호선 교수, 사회복지사 유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권순은 "손자를 먹일 것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놨더니 손을 하나도 안 댔더라. 그래서 뭘 먹였나 싶어서 물어보니 ‘알아서 먹였다’고 하더라. 기가 막히고 뒤로 넘어가게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럴 거면 네가 와서 살림을 해라 하니 왜 확인을 하고 간섭을 하냐고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서권순은 지난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이름없는 여자' '뻐꾸기 동지'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