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독거노인에게 반려식물 전달

2019-07-17 11:01
  • 글자크기 설정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 최종환 시장은 독거노인의 새로운 소일거리 창출과 정서적·심리적 안정도모로 우울감 해소, 치매예방을 위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최종환 시장의 반려식물 전달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관내 독거노인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은 광탄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명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며 격려와 함께 ”소외된 어르신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려식물을 받은 93세 권모 할머니는 “아침에 물을 주고 햇볕을 쬐며 함께 바람을 맞이하며 새로운 소일거리가 생겨 기쁘고 설렌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지난달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는 1090여명이며 파주시 노인복지회관을 연계하여 추천받은 51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생활관리사가 식물 2종을 보급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반려식물이 관상용이나 공기정화 등 식물의 기능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에 도움을 줘 치매예방과 외로움 치유에 효과가 있어 시범적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홀로 사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우선 선정해 반려식물을 보급하지만 일반 어르신 세대까지 점차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