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공직사회의 올바른 이해와 근무 환경 적응을 위한 사전 교육의 일환으로 예비 취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직장예절교육, 고양시 청년정책 및 제안제도 소개, 사전 업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연수생은 총 20일간 보건소, 도서관, 고양어린이박물관 등 25개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직장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경력 형성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간호학과‧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12명은 관내 보건소에서 근무해 현장을 경험하게 되며, 시민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석이조가 기대된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직장체험 연수에 참여하는 대학생 여러분을 환영하며 연수과정 속에서 공직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느낀 좋은 의견을 많이 기대한다”며, 특히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꿈을 가진 청년들을 위해 고양시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니,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도전정신으로 고양시에서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한 연수생은 “미래의 일터인 보건소에서 실무를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며, 알찬 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