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제40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 옥외광고 '미세먼지 비상구'가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을 비롯해 유정근 제일기획 사장, 유승철 이화여대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78년 시작된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지난 40년간 총 23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의 광고인재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올해 공모전에는 영상광고, 인쇄광고, 옥외광고, 온라인광고, 광고 기획서, 이노베이션 등 총 6개 부문에 3400여편의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전년 대비 900편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체 출품작 중 임직원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106 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발됐다. 임직원과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최종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5편 등 총 33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유승철 교수는 "올해 출품작 중에는 뉴 테크놀로지를 접목시킨 다양한 시도들이 많았다"며 "기술 등 장치 요소에 치우치지 않고 관련성과 독창성, 영향력의 요건에 충실하면서 대학생다운 참신함을 보여준 작품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평했다.
대상을 차지한 '미세먼지 비상구'는 상명대 등 4개 학교 학생들이 고안한 아이디어로, 대중교통 이용이 미세먼지 문제의 탈출구라는 메시지를 담은 버스정류장 광고다. 단순한 시각적 요소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 수상작으로는 △'컬리한 그녀의 컬리톡 메모장바구니'(홍익대 팀) △'새신 신어! 세탁해줄게!'(동서대 팀) △'삼성 인 파서블'(남서울대 팀) △'크린토피아에서 옷 건강을 찾다'(동국대 팀) △'카누 디카페인 인쇄광고'(홍익대 팀) 등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올해의 동아리'상은 애드플래쉬가 차지했다. 애드플래쉬는1990년 설립된 대학생 연합 광고동아리로, 올해 시상식에서 대상을 비롯해 총 4개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일기획은 대상 및 금상 수상자 전원에게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이들 중 2명을 선발해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스파이크스 아시아 광고제의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 '스파이크스 영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에 초청할 예정이다.
지난 1978년 시작된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지난 40년간 총 23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의 광고인재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전체 출품작 중 임직원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106 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발됐다. 임직원과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최종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5편 등 총 33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유승철 교수는 "올해 출품작 중에는 뉴 테크놀로지를 접목시킨 다양한 시도들이 많았다"며 "기술 등 장치 요소에 치우치지 않고 관련성과 독창성, 영향력의 요건에 충실하면서 대학생다운 참신함을 보여준 작품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평했다.
금상 수상작으로는 △'컬리한 그녀의 컬리톡 메모장바구니'(홍익대 팀) △'새신 신어! 세탁해줄게!'(동서대 팀) △'삼성 인 파서블'(남서울대 팀) △'크린토피아에서 옷 건강을 찾다'(동국대 팀) △'카누 디카페인 인쇄광고'(홍익대 팀) 등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올해의 동아리'상은 애드플래쉬가 차지했다. 애드플래쉬는1990년 설립된 대학생 연합 광고동아리로, 올해 시상식에서 대상을 비롯해 총 4개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일기획은 대상 및 금상 수상자 전원에게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이들 중 2명을 선발해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스파이크스 아시아 광고제의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 '스파이크스 영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에 초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