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7원 하락한 1175.50원에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10일과 11일(현지시간)에 걸친 상하원 청문회에서 경기 하방리스크와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적절히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이를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발언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오늘 달러 약세를 감안하면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밀려오는 트럼프 파고… 우리가 공포감을 더 키우고 있지 않나내년 韓성장률 줄줄이 낮춘 글로벌IB, 환율도 1400원대 전망 #김유미 #달러 #환율 #키움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동 dong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