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열 번째로 신설되는 마음동행센터는 인천 중구 정석빌딩 8층에 전용면적 109㎡(33평) 규모로 총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상담실과 검사실을 갖추고 있으며, 바이오피드백 등 전문 검사기계를 구비하여 정확한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마음동행센터에는 1급 임상심리전문가가 상주하며 인천경찰의 심리 상담을 하고, 만일 치료가 필요하다 판단되면 인하대병원에 연계하여 정신건강 진료를 받도록 조치한다.
이상로 인천청장은 “경찰관은 직무특성상 스트레스가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음동행센터 개소를 계기로 한층 더 밝고 건강한 조직으로 발전하여 시민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