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병원장들 만나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해야

2023-06-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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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9개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병원장과 간담회 갖고 협력 당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간담회'에서 병원장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관내 9개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병원장들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가천대길병원 김우경 병원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병원장,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최선근 진료부원장,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김현수 병원장, 인천세종병원 오병희 병원장,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 비에스종합병원 김종영 병원장, 아인병원 권순표 행정원장, 한길안과병원 박덕영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 해제에 맞춰 점차 회복하고 있는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서 인000만의 특화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 의료기관들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민선 8기 인천시 역점시책 및 시정 방향 공유와 비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의료관광을 온 외국인 환자가 진료만 하는 게 아니라 쇼핑·웰니스관광·숙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만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 의료관광 활성화 정책, △재외동포 대상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지역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 강화사업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인천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관광자원이 융복합된 인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치의료기관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과 인000만의 특화된 의료기술을 활용한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유치의료기관들과 시가 정책을 공유하는 등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해 외국인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간담회'에서 병원장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승모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장, 박덕영 한길안과병원 행정부원장, 김우경 가천대길병원장, 하헌영 나은병원장, 최선근 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 이택 인하대병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 김현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장, 김종영 비에스종합병원장, 권순표 아인병원 행정원장, 김석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사진=인천시]


한편, 지난해 인천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7900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외국인 환자 13000명 유치를 목표로 지난달 타깃 국가인 몽골 현지에서 인천 의료관광 단독 설명회를 개최하고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 강화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환자 13000명을 유치하게 되면 진료비와 생산·소득·고용 유발효과 등을 합쳐 588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시장은 “외국인 환자 및 재외동포들이 1000만 도시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에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인천이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지역 유치의료기관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유치의료기관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정신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 대비해 협력체계 다져
인천광역시는 광역자살예방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정신응급대응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신응급대응 협의체는 △인천시 건강증진과, 자치경찰정책과 △인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시자살예방센터 △인천지방경찰청 △인천소방본부 △인천시의료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인천참사랑병원 △글로리병원 △삼정병원 △마음편한병원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의 최일선에서 협력하는 11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정신 응급상황에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 및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협력 사례를 공유해 실효성 있는 대응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사고 행동, 기분,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를 말하며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되거나 악화돼 환자 본인 혹인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말한다.

협의체는 정신질환자, 자살 시도자 등으로 자·타해 위험이 발생하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한다.

시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위기 개입팀을 운영, 긴급 상황에 군·구 보건소 및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대응하고 경찰 등은 현장 출동과 안전 보호조치, 소방서는 위기 대상자 구급·구조 활동에 나선다.

협의체는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는데 안건이 생길 때는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각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들어 정책의 효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관계기관 과의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정신건강 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이와 관련된 상담이 필요하면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24시간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에서 도움을 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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