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은 10일 소설 출간 인터뷰에서 드라마 '꽃보다 남자' 때보다 체중이 13㎏ 늘었다고 하면서 "살이 안 찌는 체질인 줄 알았다. 당시엔 많이 먹어도 살을 금세 뺐는데 이젠 잘 안 빠진다"고 했다.
그는 "남편 안재현이 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시켜놓고는 꼭 남긴다. 남기는 것을 못 본다. 그러다 보니 살이 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파트로 이사를 와서 계단 오르내리기 중이다. 많이는 못 빼고 5㎏만 빼겠다고 회사와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눈물은 하트 모양'은 구혜선의 연애담을 녹여낸 소설이다. 구혜선은 "20대 때 만났던 남자친구 집앞 계단에서 잠든 이야기, 대뜸 결혼하는 이야기 등은 제가 한 행동을 떠올리며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