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서 장관상

2019-07-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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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신재생에너지 확대 노력

자원 순환 활성화 위해 리퍼브 제품 생산

웅진코웨이는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녹색경영대상은 녹색 경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업·단체·제품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환경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 중 하나로 꼽힌다.

웅진코웨이는 '건강한 내일을 디자인하는 퍼스트 그린 글로벌 리더(1st Green Global Leader)'라는 비전 아래 2020년까지 온실가스 50% 저감을 목표로 삼고, 비즈니스와 연계한 저탄소 녹색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적용도 확대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유구·인천·포천공장 및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매년 1만~2만대의 리퍼브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환경 관련 사회 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5년 환경부와 농촌 지하수 오염지역에 정수기를 지원하는 '안심지하수 지원 사업' 협약을 맺고, 지하수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과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50가구에 정수기를 보급했다. 

이외에도 웅진코웨이는 충청남도 물 복지 사업, 춘천시 정수기 지원 사업, 취약계층 환경성 질환 개선 사업 등을 통해 환경 관련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정선용 웅진코웨이 TQA(Trust & Quality Assurance) 센터장은 "경영활동에서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녹색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정선용 웅진코웨이 TQA 센터장(왼쪽 일곱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웅진코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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