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다가오자 품질 불량 등 ‘샌들·슬리퍼’에 관한 상담 건수 증가율이 급증했다. 아울러 품질 및 수선(A/S) 관련 ‘에어컨’ 상담수도 늘었다.
10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19년 6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공연관람’이 85.7%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투자자문컨설팅’(79.0%), ‘기타매체광고’(36.9%)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10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19년 6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1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공연관람’이 85.7%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투자자문컨설팅’(79.0%), ‘기타매체광고’(36.9%)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전월 대비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샌들·슬리퍼(56.0%), 에어컨(21.7%), 미용서비스(11.0%) 등이었다. 휴가철을 앞두고 전자상거래를 통해 샌들·슬리퍼를 구입했으나 염색 또는 봉제·접착 상태가 불량하거나 착용 후 통증이 발생했다는 등의 품질 문제를 제기하는 불만이 많았다. 에어컨의 경우 제품 파손, 배관 누수, 설치 미흡 등 품질 및 A/S와 관련된 불만이 많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점퍼·자켓류, 간편복 등 의류·섬유 품목이 2,27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동전화서비스 1621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559건 순으로 전월과 순위가 동일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5746건(30.5%)으로 가장 많았다. 40대 1만4238건(27.6%), 50대 9689건(18.8%) 순이었으며, 여성 소비자의 상담이 54.9%(3만11건)로 남성 (45.1%, 2만5257건) 대비 9.8%포인트 높았다.
상담사유로는 품질·A/S(15,737건, 28.5%), 계약해제·위약금(11,692건, 21.2%), 계약불이행(7,991건, 14.5%)과 관련한 상담이 전체의 64.2%를 차지했고, 일반판매(29,215건, 52.9%)를 제외한 판매방법 중에서는 국내전자상거래(13,958건, 25.3%), 방문판매(2,217건, 4.0%), 전화권유판매(1,762건, 3.2%)의 비중이 높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점퍼·자켓류, 간편복 등 의류·섬유 품목이 2,27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동전화서비스 1621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1559건 순으로 전월과 순위가 동일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5746건(30.5%)으로 가장 많았다. 40대 1만4238건(27.6%), 50대 9689건(18.8%) 순이었으며, 여성 소비자의 상담이 54.9%(3만11건)로 남성 (45.1%, 2만5257건) 대비 9.8%포인트 높았다.
상담사유로는 품질·A/S(15,737건, 28.5%), 계약해제·위약금(11,692건, 21.2%), 계약불이행(7,991건, 14.5%)과 관련한 상담이 전체의 64.2%를 차지했고, 일반판매(29,215건, 52.9%)를 제외한 판매방법 중에서는 국내전자상거래(13,958건, 25.3%), 방문판매(2,217건, 4.0%), 전화권유판매(1,762건, 3.2%)의 비중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