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팀원 간 소통·화합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청소년 시정참여를 위한 ‘제안 교육’ 등을 실시하며 공식적인 ‘제안창작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제안 교육’은 고양시 및 청와대 국민청원 분석을 통해 해결과제를 선택하고 해결 프로세스를 만들며 조별로 논의해 보는 등의 실습활동이 이뤄졌다.
‘제안창작소’ 활동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8월에 집중 실시되며, 2~5명으로 구성된 각 팀이 제안주제를 정해 6주간 제안을 완성해간다.
해당 과정은 △제안관련 실무부서 멘토링 및 미팅 △제안주제와 관련된 업무현장 방문 △‘헬프데스크’ 운영을 통한 제안총괄 부서(고양시 기획담당관)와의 1:1 소통면담 △각 팀별 모임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제안창작소’는 고양시가 제안제도 활성화의 일환으로 2019년 신설한 제안제도 중 하나이며,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소통행정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제도다.
지난 4월부터 6월초까지 약 2달간 관내 36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고양국제고, 덕이고, 백송고, 서정고, 일산동고, 저동고, 주엽고, 중산고, 화정고 9개 학교에서 33명 학생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