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폭염대비 현장활동 대원 안전관리 강화

[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연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됨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소방대원의 심신 안정과 건강관리를 위한 소방활동 종합대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지속되는 폭염과 과도한 고온 환경에 노출되는 현장활동으로 인해 현장대원들의 탈진, 열사병 등 신체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피해를 예방하고자 냉동(ICE)조끼 24개와 아이스(ICE)팩 192개를 현장대원들에게 보급했다.

소방서는 현장활동을 마친 소방대원의 체온, 혈압 등 온열 질환 여부를 체크하는 한편 ,각 출동 차량에 비치한 아이스박스(이온음료, 아이스팩, 식염포도당)등을 점검하고, 평소 소방공무원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이광연 현장대응3단장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현장 활동하는 대원의 탈진과 집중력 저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졌다”며 “현장직원 안전관리 차원에서 일정 시간 경과시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도록 하며 폭염물품을 추가 비치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과천소방,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안전관리 실태점검
• 과천소방, 아해박물관 합동 현장대응훈련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