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키타큐슈시립대학 총장 마쓰오 타카시 등 일행 4명이 지난 5일 인천시립박물관(이하 시립박물관)을 방문,시립박물관과의 우호 교류사업을 논의하고 시립박물관 전시를 관람했다.
시립박물관은 인천의 자매결연도시인 키타큐슈시와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5년 8월 키타큐슈시립대학과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키타큐슈시립대학 총장 일행 인천시립박물관 방문[사진=인천시립박물관]
협약에 따라 그 동안 시립박물관의 청년 자원봉사자와 키타큐슈시립대학 문학부 재학생 간의 인적 교류는 물론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국 문화를 비교하는 작은 전시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하는데 서로 공감을 표하였으며, 내년에도 협약 내용에 따라 인적 교류 및 양국 문화를 비교하는 전시를 지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