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내린 달러당 1168.5원에 개장해 오전 9시24분 현재 117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이 6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및 실업률을 발표할 예정된 가운데, 전날 달러화가 관망세를 보인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달러화 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는 전장보다 0.04% 내린 96.733을 나타냈다.
환율은 보합권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고용지표 등 이벤트 대기로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