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아들 이현영씨와 어머니 김두엽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영씨는 어머니에게 "나 이제 그림 안그린다"라며 "어머니나 그리지 이게 무슨 그림이냐 어머니 것이 그림이고 작품이지. 난 아니다. 나는 이렇게 못그리니까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나는 네 그림이 더 그림 같다. 나무도 여러 색깔로 색칠해서 잎이 찰랑찰랑해. 나뭇잎도 여러 색깔 나오고 좋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택배일을 하는 이현영씨는 "4층에서 5층 올라갈 때가 제일 힘들다. 그래도 복받은것 같다. 운동하면서 돈도주니"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