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도재단은 육군 장병 및 장교들에 대한 독도 교육‧홍보강화를 위해 3일 육군 3사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재)독도재단 제공]
(재)독도재단은 육군 장병 및 장교들에 대한 독도 교육‧홍보강화를 위해 3일 육군 3사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9년 설립한 (재)독도재단은 민간차원의 독도수호를 위해 국내외 여러 학교, 기관, 단체 등을 상대로 독도 관련 교육을 지속해 왔다.
육군 3사관학교는 세계유일의 편입학 사관학교로서, 강하고 스마트한 정예장교 양성을 통해 ‘강한 육군, 스마트한 육군, 함께하는 육군’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국가안보의 한축을 담당하는 3사관학교 생도 및 장병들에게 독도교육을 시행해 미래 육군을 이끌어 나갈 핵심인재 양성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한 정의로운 대한민국 군인으로서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독도수호의지 함양을 위해 민·군이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게 될 육군 3사관학교 생도들이 전문적인 독도교육을 통해 정의롭고 올바른 대한민국 장교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