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내한 효과 있었나…'스파이더맨', '알라딘'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

2019-07-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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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의 내한 효과일까.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알라딘'을 밀어내고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2일 하루동안 67만 4902명의 관객을 동원해 72만 7350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3일 개봉해 오랜 시간 정상을 지키던 '알라딘'을 제키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극장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2017년에 개봉한 1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국내에서 7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지난 29일 주연배우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한국에 방문해 3박 4일 간의 홍보 일정을 마쳤다. 팬 페스트 행사부터 내한 기자회견, 톰 홀랜드의 서울대병원 깜짝 방문까지. 이례적인 내한 일정에 '스파이더맨'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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