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사장은 1일 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새로운 세대는 더 어린 나이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새로운 혁신을 더 빨리 받아들인다"며 "Z세대로 알려진 이 세대는 향후 10년 안에 모바일 기기 수요의 40%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발성과 창의성을 가진 Z세대들은 단지 사진을 찍는 게 아니라 창의적인 동영상을 만든다"면서 "필터를 추가하고 증강현실(AR) 효과를 실험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셀카 시대'에서 '라이브 시대'로 변하고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고 사장은 "라이브는 모바일 비디오 성장을 전례 없는 속도로 이끌고 있다"면서 "라이브 비디오 소비는 2021년까지 총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78%를 차지하면서 87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A 포트폴리오는 광범위한 가격대로 누구나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적의 장치를 찾을 수 있다"며 "하나의 사용자환경(UI)으로 삼성 주력 장치와 동일한 경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5G와 인공지능(AI)의 힘을 빌려 모든 기기, 플랫폼 및 브랜드를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갤럭시A는 이 중요한 여정을 따르는 흥미진진한 이정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