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구매 등 다양한 분야의 25개 협력사다. 또 플랜트 품질, 3D 설계, 전기, 건설공사관리 등 실무 과정을 수강한 교육원생 170여명도 참여했다.
교육원생은 협력사들과 직접 교류하며 근무 조건을 비교해 채용 기회를 넓히고, 협력사들은 현장면접으로 우수 인원을 사전 검증할 수 있도록 인터뷰를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현대건설 채용박람회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누적 기준 총 78개 협력사가 참했고, 약 50명 졸업생들이 참여 협력사에 취업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 행사는 교육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취업률 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하반기 실시 예정인 제4회 채용박람회에도 우수 협력사와 인재들을 적극 매칭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