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1일 오전 9시 11분경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는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현재 배관 내부에 남아 있는 가스를 태우는 등의 안전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블리더(안전밸브)가 열리면서 공장 주변에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 블리더는 용광로에 설치된 것과 별개의 장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현장 대기 중이다. 사측은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한영훈 ha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