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남·북·미 3국 정상이 비무장지대(DMZ)에서 깜짝 회동한 지난 30일 "북미 정상이 너무나도 어렵게, 그런데 너무나도 쉽게 군사분계선을 함께 넘었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한번은 남에서 북으로, 또 한번은 북에서 남으로. 남북미 정상들이 함께 손을 잡고 평화를 이야기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평화가 없으면 미래가 없다"면서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곧 길"이라며 거듭 강조했다.
노 실장은 "있는 그대로, 대한민국!"라는 문장으로 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