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엔터] 동아쏘시오그룹, 밝고 건강한 사회만들기 위한 전방위 나눔 실천

2019-07-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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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년·지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지난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진행한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교실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모습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제공]
 

동아쏘시오그룹은 가장 널리 알려진 의약품을 비롯해 음료, 물류, 전산 및 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사회공헌 활동도 그룹을 닮아 있다. 환경, 교육, 스포츠, 지역, 해외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저신장증 어린이에게 희망을 선물한다
성장호르몬제 기부로 저신장증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저신장증 어린이가 성장호르몬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연간 수백만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 고비용으로 인해 저소득가정 저신장어린이는 성장호르몬제 치료를 받기 어렵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3년부터 매년 경제적 문제로 저신장증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해 자사의 성장호르몬제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를 선발한다. 선정된 저신장증 어린이는 성장호르몬제를 1년간 지원 받는다.

지난해에는 지원대상을 기존 50명에서 70명으로 늘렸다. 더욱 더 많은 어린이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지난해까지 총 320명에게 약 20억원어치의 제품을 지원했다.

또 동아쏘시오그룹은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하며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있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모든 사람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과 일찍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환경 전문가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최초 2004년 ‘고교생 환경교실’이라는 명칭으로 2년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좀 더 보완하고자 준비 기간을 가진 뒤 2008년 현재 행사명인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로 재탄생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참가 대상도 고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바뀌었다. 참가비는 회사에서 전액 지원한다.

2015년에는 개최 10회를 기념, 매년 늘어나는 참가 희망자에게 생명존중의 정신을 배울 기회를 늘려주고자 기존 50명의 참가자를 60명으로 늘렸다.

올해도 행사 참가자들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4박5일간 생명의 보고 태안 바다에서 해양 오염 강의, 해양 생태 모니터링, 푸른 바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제 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 모습.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제공]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호연지기를 심다

동아쏘시오그룹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다. 매년 많은 청춘들이 도전장을 던지는 대장정을 통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들에게 호연지기를 키워주고 있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지난 1998년 경제 불황으로 시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시작돼 올해로 22주년을 맞았다. 대학생들은 20박 21일 동안 500㎞가 넘는 길을 걸으며, 자신을 이기는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고 남에 대한 배려와 동료애를 체험할 수 있다.

국토대장정은 지난해까지 26만6662명이 지원했으며, 3001명이 참가했다. 그동안 참가대원들이 한발 한발 함께 걸어온 길은 1만2031㎞에 달하며 이는 서울과 부산(약 400㎞)을 15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올해는 지난달 28일 오전 경북 포항시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제22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이 열렸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144명의 참가대원들이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총 20박 21일간 573㎞를 걷는다. 참가자들은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 출정식을 시작으로 동해 바닷가 길을 따라 영덕, 울진, 삼척, 강릉, 속초를 거쳐 강원도 고성에서 완주식을 갖는다.

◆동아쏘시오그룹 장애인 문턱을 낮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약국 이동 경사로 설치에 도움을 주며 장애인 및 이동 약자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올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복지약국에 이동 약자들을 위한 이동 경사로 설치식을 가졌다.

연초 동아쏘시오그룹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동 경사로 설치는 이동 약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봄에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봄 기운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동고동락’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발달장애인 25명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함께 조를 나눠 놀이기구, 퍼레이드 관람,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나들이를 즐겼다.

앞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발달장애인을 초청해 여자 아이스하키경기 관람과 식사를 도운 바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거동이 불편한 이동 약자를 위해 약국 경사로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제공]

◆봉사약국 트럭이 달린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만큼이나 이색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봉사약국 트럭 운영이다.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은 1.2t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자체 제작한 차량이다. 재난 시 봉사 약국으로 운영되며, 평상시에는 대한약사회 및 동아쏘시오그룹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된다.

올해 동아쏘시오그룹은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약사회 자원봉사단에 봉사약국 트럭을 지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은 9일간 고성, 속초, 강릉 지역을 돌며 대한약사회와 강원도 약사회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데 기여했다. 또 강원 산불화재가 여러 지역에 걸쳐 일어났고 이재민이 머무는 대피소, 마을회관 등이 각지에 분산돼 있는 만큼 봉사약국 트럭은 해당 지역을 돌며 도움을 줬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사명처럼 우리 주변에서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으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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