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사회 만드는 교육은? 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2019-06-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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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차 KEDI 교육정책포럼·2019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 공동 주최

‘한국사회에서의 민주주의, 포용, 그리고 교육’ 주제로

28일~29일 양일간 서울교대에서 개최

인사말 하는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장[사진=한국교육학회]

한국교육개발원은 제140차 KEDI 교육정책포럼 겸 2019년도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를 28, 29일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사회의 민주주의, 포용, 그리고 교육’을 주제로 한국의 민주주의와 포용사회 구현을 위해 교육이 대응하고 변화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육학회에서 준비한 총 6개의 기획 세션과 공동 주최 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장학재단과 분과학회, 대학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세션에서 300여 편에 이르는 교육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6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서울교대에서 개최된다.

28일 열린 개회식은 김성열 한국교육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의 인사말, 김경성 서울교대 총장의 환영사,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혁신적 포용국가와 교육개혁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29일에는 연차학술대회의 기관 세션의 일환으로 한국교육개발원의 ‘제140차 KEDI 교육정책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은 총 2가지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세션은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민주 시민 교육 연구’를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은 ‘미래 사회 대응을 위한 교육 패러다임 변화 연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제140차 KEDI 교육정책포럼 겸 2019년도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는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방향 및 미래 사회 대응을 위한 교육 패러다임 변화 가능성 등에 대한 탐색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주요 교육정책 수립 및 교육현안에 대한 대안 마련과 한국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의제를 중심으로 KEDI 교육정책포럼과 연계한 한국교육학회 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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