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캐나다 중국 대사관이 26일, 중국이 모든 캐나다산 식용 육류에 대해 금수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캐나다에 대해 25일부터, 중국에 수출하는 육류의 수출 증명의 발급을 중지하도록 요청했다.
캐나다산 식용 육류와 관련해서는, 중국에 수입된 캐나다산 돼지고기에서 사용이 금지된 성장촉진제 락토파민이 검출돼, 해관총서가 이달 14일자로 세관검사를 강화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대사관에 의하면 락토파민 검출과 관련된 조사에서 캐나다측 검사담당관이었던 수의사의 위생증명서가 위조였다는 것이 발각되어, 중국측은 캐나다의 육류 수출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금수조치에 이르렀다. 위조서류는 188건이 확인되어, 캐나다측은 이 문제를 형사사건으로 다룬다고 한다.